도서추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에게 출근 _살구에세이 #003 #003 #너에게출근 #살구에세이 다들 눈치 챘겠지만 정말 제목이 다했습니다. 제목을 너무 잘 지었어요. 제목부터 마음이 뭉클해지는데 추천서나 첫번째 에피소드부터 눈물이 핑핑 돕니다. 🔖”육아하는 사람은 육아일기를 쓰기가 어렵습니다.”에서 나는 그만 먹먹해졌다. 세상 모든 육아 일기가 위대한 이유가 이 한 문장에 들어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멈춘 듯 천천히 흐르길 바라지만, ‘아이의 시계’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신발장에 시선이 고정됩니다. 신발이 한 켤레뿐입니다. 눈물이 왈칵 올라옵니다. 반 뼘 길이밖에 되지 않는 작은 신발에서 외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선생님께 질문을 합니다. “마지막 아이는 언제 갔나요?” 아이가 혼자 남은 시간이 최대한 짧기를 바라는 마음은 늘 좌절 됩니다. 아이는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