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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템 리뷰

르크루제 야채디쉬 _양배추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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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 그릇을 사려고 했던 건 아닌데 SI빌리지에서 지난달에 가방을 사고 포인트를 몽땅 받았어요. (구매금액의 50%를 포인트로 줬음) 이 포인트를 한 번에 쓸 수 없고, 새로 구매하는 금액의 50%만 쓸 수 있다고… 그래서 결국 포인트로 받은 금액만큼 소비를 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거기에 12월 말일 까지라는 포인트 기한까지 겹쳐서 환장 ㅋㅋㅋㅋ 옷도 있고 가방도 있고 별거별거 다 파는데 르쿠르제가 들어왔다고 해서 포인트 다 써버리자! 이런 마음으로 접시를 구매했습니다.



르크루제 그릇들은 찐한 컬러감이 포인트 인데 호박이랑 양배추가 어찌나 귀엽던지 요런 건 하나씩 사놔야겠다 싶어서 2개 골랐지요.

르크루제 공식 사진



르크루제 야채디쉬는 양배추, 호박, 토마토, 양파 4가지 있습니다 토마토 색감이 너무 예뻐서 4개를 다 사? 말아? 고민 많이 했어요. 가격이 개당 5만 원인데 지금 할인 중이라 3만 원 + 사이트 10% 쿠폰 이렇게 있어서 27,000원인데 개당 금액이 싼 것도 아니라 (물론 정가보다 싸고 여기에 포인트 쓰면 더 저렴해지지만) 일단 두 개만 받아보고 추가 구매하게로 했습니다.

야채디쉬 사이즈는 2가지 있어요. 제가 산건 M사이즈 가로가 23cm 정도 됩니다. 웬만한 볶음요리 담는데 문제가 없어요.



사실 르크루제의 무지개색 그릇 색이 맘에 들지 않아서 눈여겨보지 않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빌레로이 앤 보흐 좋아함) 포인트 쓰려고 사는 거니까 하면서 접시들은 최대한 무난한 색으로 골랐습니다.
르크루제 북유럽 플라워 접시들은 쨍쨍한 컬러가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받아보니 진한 컬러가 훨씬 예쁜거 있죠! 그래서인지 양배추랑 호박 접시가 너모너모 예쁘게 보이는 헤헤

그리고 양배추는 양배추 심까지 표현한 디테일 때문에 더 귀엽네요.



르크루제 야채디쉬는 플렛한 접시가 아니라 오목하게 들어가서 약간 국물 자작한 음식들도 담을 수 있습니다.





어제 가리비 굴파티 했는데 이렇게 음식 담으니까 더 예쁘죠! 이래서 어머님들이 그릇 모으나 봐요. 깔 별로 다 갖고 싶다요.



이렇게 예쁜 그릇에 담으니까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 특히 주황색은 사람의 식욕을 돋구는 컬러라서 더 먹음직스러워요.


이건 르크루제 플라워 로즈쿼츠 14cm입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플렛한 접시가 아니라서 앞접시나 반찬 접시로 사용하기 좋네요.



오랜만에 그릇 바꿔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 코시국에 밖에도 못 나가 독박육아 때문에 또 못나가 그래서인지 집안 살림살이 장만하는 게 유일한 낙인 것 같아요.

르쿠르제 야채디쉬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적극 추천! 합니다. 정말 후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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