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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템 리뷰

겨울 보습제 르퀼라야 넛세린 슈퍼넛 너리싱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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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다 터지는 뒤꿈치 때문에 바세린을 사야하나 고민 하고 있었는데 카카오 쇼핑에서 ‘넛세린’이라고 뜨길래 구매해 봤습니다.

르퀼라야 식물성 바세린 넛세린 입니다. 바세린은 석유에서 추출했다는고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 제품 구매 하면서 처음 알게된 사실 ㅎㅎ 석유에서 나왔지만 엄청난 발명품인 바세린은 제가 어릴적 만능템 이었던것 같아요. 보습제로도 쓰고 상처난데도 바르고 여기저기 안바른데가 없었죠. 넛세린은 식물성에 순한 제품이니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케이스도 제형도 바세린이랑 완전 똑같음. 바세린보다 더 꾸덕한 느낌 입니다. 100ml 대용량인데 케이스가 작아서 얼마 안되보입니다. 가격은 네이버에 떠있던 것보다는 싸길래 카카오 쇼핑에서 그냥 구매 했어요. (무슨 핫딜 비슷하게 가격 할인 + 2개 사면 더 싸게 이랬음)

2개 살까 하다가 결국 다 못쓰고 버려질것 같아서 비싸도 하나만 샀습니다. 매번 욕심 부리다가 탈이난 적이 많아서 이번에도 필요하면 나중에 더 사자 라는 마음으로 일단 한개만 주문했습니다만 잘한 것 같습니다.

진짜 용량이 어마어마하 ㅋㅋㅋㅋ 꾸덕한 정도가 장난 아니라 한번 떠서 바르는게 아니라 크림을 녹여서 바르는 그런 느낌 입니다.


억지로 뜨면 저렇게 덩어리로 떠지는데 꾹 눌러서 압력을 가해야 할정도예요. 밤타입 제품으로 오일이 굳어있는 느낌이라 체온으로 녹여서 바른다고 생각하고 바르면 발꿈치 바르는데 한참 걸려요. 당황쓰;;

전에 버츠비에서 나오는 레스큐 오인트먼트 이거 좋아해서 몇통 썼는데요 (이것도 한계절에 한통 다 못써서 다음해에 버리고 새로 사고 그랬어요) 그거랑 제형 완전 똑같은데 끈적임은 더 적어요.

제가 화장품 사용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끈적임이 없을것’ 인데요. 이건 합격 입니다.


100% 식물성 자연유래 오일에 마카다미아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을 넣어 만들어 민감성분 제로라 성분 착하고 순함.

큐티클 라인이랑 발꿈치 팔꿈치 등등 꿈치 크림으로 쓰는데 손에 듬뿍 발라도 답답하거나 끈적임이 없어서 매우 좋아요.

뒤꿈치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몰라보게 촉촉하거나 갈라짐이 없어지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오일성분이라 겉표면을 코팅한 느낌이지 살속에 흡수되어 촉촉해 지는 그런 느낌은 아니라는거. 보습크림 바르고 그 위에 덧바르면 보습 크림이 날라가는걸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발바닥에 두가지 크림을 바를 정성은 없는 관계로) 손이 잘 안가는건 사실이지만 오일리한 느낌 때문에 굉장히 촉촉해 질거라는 심리적인 이유로 생각날때마다 자기전에 한번씩 발라주고 잡니다. (두개 샀으면 여러가지 이유로후회 할뻔)

그래도 끈적임 없고 어느정도 보습은 되니까 자기전에 바르고 자야지. 겨울동안 한통 다 쓰는게 목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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