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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_테라스텃밭

상추 모종 옮겨심기 _청상추 적상추 청오크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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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라스 텃밭을 운영 중인 르니 입니다.
지난번에 상추 물 발아를 시도해서
모종을 만들었는데

모종이 어느 정도 자라서
큰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적상추 청상추 다이소 씨앗입니다.
작지만 확실한 차이가 있어요.

모둠 상추 씨앗을 샀는데

이렇게 다 섞여 있더라고요
미쵸따…
묻지마 씨앗인가요.

본의 아니게 랜덤게임이 되어버림 ㅋㅋ

모둠 상추 씨앗도 이렇게 발아시켜서
심어놨습니다.
뭐로 자랄지 모르니 그것도 재미있겠네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어요

제법 상추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듬성듬성 비어 있는 곳은
물발아시킨 씨앗을 심었는데
죽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성공한것 같아요.

이중에 몇 개는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 줬어요.

뿌리도 길게 잘 자랐죠?
이건 아마도 루꼴라 같아요.

이렇게 넓은 간격으로 심었더니
화분이 너무 부족합니다.

그래서 급하게 커피 컵 화분을 만들었어요.
여기서 잘 자라면 앞으로 상추는
커피 컵에 키우려고요.

귀엽죠??

청 오크 모종도 커피 컵에
모종을 구매한 게 아니고
아까 보여줬던 랜덤 상추씨앗에서
청 오크가 태어났어요 ㅋㅋ

개인적으로 오크 상추 좋아해서
대 만족합니다.


이렇게 옹기종기 담아 두었지요

일단은 랜덤 상추 씨앗들만 옮겨 줬어요.

다이소 청상추 적상추는 조금 더 키워서
옮기려고요.

사실 옮겨 심을 곳이 없어서
잠깐 대기 중입니다.


씨앗을 파종해서 모종을 만든 건 처음인데
이렇게 해보니까 드는 생각은
모종을 만들 필요가 없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모종은 아마도 만들어서 팔기 위함이 아닌가 싶어요.

집에서 키울 거면 씨앗 발아시켜서
바로 큰 화분에 심는 게
덜 번거롭습니다.



그럼 이 모종들이 조금 더 크면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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