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_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생물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왔는지 알아보자. 진화론을 말한 다윈은 적자생존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진화의 방향이 적자생존 강한 자가 살아남았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잘못된 이론이라고 말하고 있다.
늑대를 예를 들어보자. 늑대에서 파생된 개는 사람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수많은 종과 개체가 살아남았지만 야생의 늑대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 두려움을 매력으로 대체함으로써 생존하는 데 사람을 활용할 수 있다면 어떤 동물이라도 살아남을 뿐 아니라 번성하게 될 것이다.
▶ 어떤 종 안에서 관용과 친화력을 지닌 개체군이 살아남는 자연선택이 일어났는데, 그 형질 변화가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집단 내부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 또한 자기 가축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지 않을까?
▶ 마음이론 신경망 활성화 여부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자는 규칙 위반 여부가 아닌 집단 정체성으로, 이에 따라 용인 혹은 처벌이라는 행동이 나타난 것이다.
▶ 사람 자기가축화 가설은 이 가운데 많은 것이 한 가지 근본적 문제의 증상일 뿐이라고 말한다. 같은 편에게는 친절하고 다정했던 사람이, 다른 편에게는 잔인해지는 인간 본성의 역설 말이다.
동물뿐 아니라 사람도 자기 가축화가 되어 다정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온화한 종이 번식하기에 더 유리하고 멸종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말이다. 약육강식 약한 자들이 먹히고 강한 자들 만이 살아남을수 있다, 그러니 살아 남기 위해서는 더 강해지고 약한자를 먹지 않으면 내가 먹힌다는 이론은 맞지 않다는것이다. 인간에게 다정했던 늑대의 후손은 개의 형태로 아직도 수십만종이 살아 남았지만 야생의 늑대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는 하나의 예라고 볼수 있다. 비단 동물들만 그런것이 아닌 인간도 서로 협력할줄 알았던 호모사피엔스가 야생이서 살아남기 더 좋은 조건을 갖춘 다른 인간종을 제치고 현재 인류로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 이다. 그러니 우리는 더욱 함께 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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